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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38

이제 몸을 챙깁니다; 정신을 다루기 위해서는 몸도 중요하다. 몸은 언제 어디서나 내가 어떤 사람인지 드러내고 있습니다. 소고기에 등급이 매겨지는 것처럼 우리 사회에는 몸에 암묵적인 등급이 매겨집니다. ' 예쁘고, 젊고, 건강해 보이는 몸' 만이 가치 있는 사회에서 '늘고 추한 몸'은 설자리가 없습니다. 정말 사실이다. 특히 요즘 헬창 이런 언어들이 쓰이는 것을 보면 확실히 젊은 세대들이 몸에 관심을 예전보다 관심이 많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시작했다. 이제 몸이 건강을 넘어서 보이는 것에 주목을 하고 있다. 작가가 말한 것처럼 사실 우리 몸에 아름다움, 건강, 비율 이 모든 게 점수를 총합하여 등급을 서로 각자에게 매기고 있을지 모른다. 실제로 인바디를 하면 인바디 점수로 내 몸에 점수라 나오듯이 말이다. 진실한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요.. 2023. 3. 30.
악인론; 현재를 살아가기 위한 악인의 시작! 나는 지금도 하루를 마감할 때 반드시 그날 분노한 것을 적는다. 단 이때의 분노 저격 대상은 반드시 '나 자신' 이어야 한다. 만약 타인에게 분노를 느꼈다면 '왜 나는 저 사람이 성취한 것을 성취하지 못했지?' ' 왜 나는 저 사람만큼 독하게 살지 않았지?' 같은 문제의식을 적어야 한다. 질투와 시기에서 비롯한 타인의 분노나 적개심만 적는다면 열등감 덩어리로 인생을 마감할 것이다. 감사일기가 아니라 분노일기라니 참으로 참신한 발상이었다. 정말 감사일기를 적으면서 난 자기위로를 하고 있나?라는 느낌을 지우지 못했다. 분노일기를 적으니까, 나를 똑바로 보길 시작했다. 예로 들면 알람을 해도 못 일어나다니. 너 진짜 심각하다. 더 일찍 자야 하나? 어떻게 하면 이 상태를 벗어날 수 있지? 쓸모없는 애들에게 시.. 2023. 3. 29.
더 시스템; 실패만 하던 내가 성공의 길로 갈 수 있을까? 계속 읽고 싶은 책 리스트 중 하나다. 하지만 계속 미루다가 이제야 일게 되었다. 확실히 작가가 만화가라 글이 엉성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작가는 본인이 깨달은 것을 명료하게 자신의 삶과 함께 풀어낸다. 내가 지은이 스콧 애덤스가 끌린 이유는 단순히 그가 경영인으로 성공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양한 일을 도전해 왔고, 경영인으로서, 만화가로서 현재 많은 사람들이 되고 싶어 하는 엔잡러 수준으로 다양한 영역에 발을 담근 사람이다. 난 여러 분야에 일을 해보고 싶은 사람으로서 그가 내가 나아가야 할 모델이 되었다. 실패를 견뎌 낸다. 실패가 지닌 가치를 인정한다. 그러고 나서 실패에서 배울점을 뽑아 먹는다. 실패는 늘 뭔가 중요한 것을 동반한다. 사람들은 주로 실패를 하면 아예 처다보지 않거.. 2023. 3. 9.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 노화의 가속화를 멈추기 위해서는. 우리는 매 순간 늙고 있다. 지금 이 글을 써 내려가는 중에도 늙어가고 있다. 나는 나이를 먹기 싫다. 아니 정확히는 젊음 이 모습 그대로 간직하며 살아가고 싶다. 왜 신은 우리에게 젊음이란 순간은 짧게 주고, 늙어가는 과정을 길게 줬을까? 아직 나는 이 젊음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어영부영 넘어가는 것 같아 노화예방에 대한 책을 계속 읽고 있다. 주름이든 뭐든 젊었을때 준비해야 늙었을 때 효력이 생긴다고 한다. 이미 주름이 생겼는데 아이크림을 덕지덕지 발라봤자 소용없는 것처럼 말이다. 나는 지금부터 예방하려고 노력하지만 노화를 가속하는 것들은 재미있고, 맛있고, 매혹적이다. 젊음을 최대한 유지하고 싶은 우리는 여기의 유혹을 하나씩 끊어내야 한다. 도파민 리모델링을 시작하자. 단 것이나 술이 당신다면 언.. 2023.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