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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생활/건강해지자36

27년차 비염인의 비염 수술기 + 재발로 인한 재수술 난 평생을 한쪽 코가 막혀있거나 두쪽이 막혀 있었다. 그런 내가 신기한 점은 절대로 입으로 호흡하지 않았다는 것. 입이 메마르고, 맨날 입술이 터서 입으로 호흡하면 난 항상 가습기와 1년 내내 붙어살아야 했기 때문에 어떻게든 막혀 있어도 숨을 쉬려고 노력했다. 또 그렇게 살아가니까 20년째 숨은 쉬어지긴 했다. 하지만 소리가 날로 커졌다. 대학교 수업시간에 난 졸지도 않고 수업을 듣고 있었는데 친구가 너 코소리 너무 크다고, 졸지 말라는 말에 충격 먹었다. 그리고 어디를 놀러 가도 친구들이 너 코 고는 건 아닌데 소리가 세다는 말을 듣고, 점점 심해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비염인은 항상 코물과 기침이 따라다니는데 가족들도 이게 점점 듣기 싫었나 보다. 아빠가 더 이상 이대로는 시끄러워서 안 되.. 2023. 3. 13.
몸이 안 좋으면 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난 가래떡에 꿀 찍어먹는 것을 좋아한다. 종종 한 두 달에 한 번은 가래떡에 꿀을 발라서 몇 가닥을 먹어왔는데 갑자기 꿀 부작용이 생기고 말았다. 내가 새벽에 먹었다. 증상은 아침에 나타났다. 6시에 숨 쉬기가 불편하고 코 안이 붓고, 입술이 부어서 무슨 보톡스를 입술에 맞은 것 마냥 통증이 심했다. 입술에서는 처음에는 피가 나나? 했는데 진물이 나오고 있었다. 처음에는 당연히 꿀 알러지라고 생각할 수 없었다. 내가 몇 년 동안 부작용 없이 잘 먹어오고 있었는데 이런 상황이 발생할 거라고 꿈에도 생각 못했으니까. 하지만 아무리 그날 저녁에나 점심, 간식 중에서는 내가 알레르기가 일어날만한 요소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것도 이렇게 심각하게. 우선은 알러지 약을 복용하고, 잠잠해지길 기다렸다. 눈도 충혈되.. 2023. 1. 30.
내가 먹고 있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 씬지로이드정 0.05mg 복용후기 갑자기 몸이 으슬으슬 떨리고 말도 안 되는 숫자로 살이 찌기 시작하던 시기가 작년 9월부터었다. 낌새가 있었지만 잘 알아채지 못했다. 그냥 몸이 좀 피곤한가 보다 하고 넘겼다. 친구가 피검사를 해보는 게 어떠냐는 말도, 이 정도로 피검사까지... 했다가 아주 정확하게 예측한 현직 간호사의 말씀. 역시 말을 거스르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 원인과 증상 이렇게 되면 원인으로 갑상선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가 되지 않아 대사 기능이 저하된다고 보면 된다. 추위를 많이 타게 된다. 원래도 수족냉증이 있지만 가끔 밤에 이빨이 딱딱딱 거릴정도로 추위를 느낄 때가 있다. 누가 밖에 영하인데 나를 던져놓은 기분이다. 이불을 몇 개를 덮고, 잠옷을 더 따뜻하게 바꿔도 약을 먹어도 추위를 많이 타게 되었다. 나는 겨울에도 반.. 2023. 1. 22.
코큐텐 플러스 구매 후기; 네츄럴플러스 제품(내돈 내산) 요즘 갑상선 문제가 생기면서 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특히 요즘 고지혈증 문제도 생겼다. 이건 유전인 것 같다. 엄마랑 할머니 쪽에 있다고 들어서 아직 20대지만 미리미리 관리를 해줘야겠다 느꼈다. 전에 프랑스 여행 갈 때 50살인데 내가 30대로 착각하신 분이 있었는데 그분이 혈관문제랑 노화문제를 미리 방지하려면 코큐텐을 꼭 먹으라 그랬는데 그때는 20대 초반이라 네네 이러고 넘겼는데 그분이 선견지명이었다. 다른 제품들을 찾아보던 중, 제품성도 중요하지만 난 가성비를 따져서 나름 꽤 좋은 제품을 분류해내려고 하는데 내추럴플러스 코엔제임 큐텐 플러스가 눈에 들어왔다. 우선 약 사이즈는 앙증맞다. 외국거는 꼭 다른 성분 같이 넣어서 약 사이즈가 커져서 나같이 목구멍이 작은 짐승에게는 고난일 때가 .. 2022.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