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추천15 3. 방구석 미술관; 미술가의 삶을 알고싶다. 미술에 최근 관심이 가기 시작한 이유는 유럽여행 때문이었다. 숨 막히게 아름답고, 압도되는 그림들을 보니 그 사람들이 살아온 흔적과 미술에 대해 더 공부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미술의 미자도 모르던 나라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방구석 미술관을 택했다. 난 미술 작품중에서 모네와 르누아르를 좋아하는데 한국에서 열린 전시회를 갔다 올 만큼 그 두 사람의 그림을 좋아한다. 이 책은 그 두 사람 중 모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유쾌하게 그의 삶을 그려놓았다. 모네의 전시회를 갔을 떄 나는 한 시간 동안 마련된 소파에 앉아서 그림을 봤던 기억이 있다. 기술과 미술이 결합되어 빔으로 쏘는 그림이었지만, 그가 그린 그림은 부드럽고 그 속에 빨려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책에서 모네는 회화의 미래로 가는 .. 2020. 1. 29. 2.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작은 습관이 긴 안목으로 봤을때 먼 목적지까지 우리를 안전하게 데려다준다 이 책을 처음 서점에서 봤을 때 대부분의 습관 책과 좀 달랐다.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제목부터 나에게 맞을 것 같았다. 좋은 습관을 기르고 싶지만 언제나 작심삼일이었으니까. 이 작가처럼 나도 조금씩 하면 될까? 하는 심정으로 구매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되어 있다. 그중 1-3장이 가장 나에게 와 닿아서 내가 경험하고 실천한 것들과 책의 내용을 간단히 소개해보려고 한다. ch.1 의지력?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모든 것은 보상과 법칙으로 되어있다고 한다. 사람이 하는 모든 행동은 보상을 얻기 위해서이다. 당장 눈 앞의 케이크를 먹고 기분이 좋아지는 보상을 얻거나, 아님 먹지 않고 내 몸이 건강해지는 먼 훗날의 보상을 선택할 것인가? 하지만 우리는 항상 눈 앞 보상에만 열중하고 있다. 왜 그럴.. 2020. 1. 28. 1. 오랫동안 내가 싫었습니다, 무기력한 당신에게 온 단비같은 책 작가와 비슷한 상황이라 망설임 없이 책을 골랐다. 사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는지 모른다. 우울증에 관한 책은 비슷한 말만 쓰여있다. 운동하기, 밖에 나가기, 감사하기 등 실제로는 책도 읽기 무기력한 상태인걸 작가들은 알까?라는 무심한 생각뿐이었다. 책이 도착했을 때도 이 책을 과연 다 읽을 수 있을까? 아니 한 챕터라도 읽을 수 있을까? 목차라도 읽어보자 했다가 다 읽게 되었다. 나와 비슷한 상태였던 작가가 변화한 것이니까 나도 미약하게나마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1. CLEAN UP 나는 늘 남의 성공을 질투하고, 비교해왔다. 비참해지거나 교만해지기 일수였고, 그게 반복되면서 자기 혐오감에 빠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침대에 누워만 있고, 결국 방은 돼지우리가 되어있었다.. 2020. 1. 24.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