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에서 얻은 제가 얻은 깨달음을 기록합니다
테니스 공은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몰두할 수 있는 관심사를 찾으라는 뜻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광적으로 집착한다.
나는 집착할만한 관심사는 아직 찾지 못했다. 사실 여러 가지 동시에 흥미를 느끼는 스타일이라 흥미의 깊이가 분산된다. 종종 벌린 일은 많은데 다 못 끝내고 그만둘 때도 있다. 다들 하나에만 집중하라고 할 때 난 그럴 수 없었고, 그러고 싶지도 않았다. 어디 나 같은 사람 없을까? 하고 찾아봤더니 나 같은 사람을 다능인이라고 한다.
그런 사람들을 위한 해결책 중 한 방법은 몰입프로젝트인 것이다. 기한을 정하고 그 사이에 하고 싶었던 일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한 달 몰입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한 달 동안 집중해서 하니 성취율도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아는 것이 더 많아지면서 흥미도 자연스레 깊어져 계속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동그라미는 당신 그리고 당신과 가장 친한 친구 5명이 속한 '서클 모임'이다. 당신은 이 동그라미 안에 있는 친구 5명의 평균이라는 사실을 늘 잊지 말아야 한다. 이 동그라미가 언제나 당신의 최선의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라.
나에겐 고등학교 친한 친구 5명이 있다. 이 5명 중 내가 평균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평균 밑, 즉 평균을 깍아내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느껴서 더 노력했고, 한 것들을 어필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제 깨달았다. 나 혼자 너무 애쓰는 거라는 것을, 그건 그저 내 질투에 사로잡혀 내가 나를 억압하고, 스스로 괴롭혀 온 것이다. 그걸 떨쳐내니 내가 그동안 놓치고 있던 친구들의 배울 점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끈기 있게 끝내는 모습, 성격이 유쾌한 점, 정이 많아 친구들을 하나하나 챙겨주는 모습, 힘들때 가장 먼저 달려와주는 친구, 논리 정연한 친구. 비슷한 5명의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그 안에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었다. 그게 나한테 동화되어 비슷한 색깔을 띠게 되었던 것을 이제야 보기 시작했다.
숫자 30000. 인간이 평균 30000일을 산다. 즉, 매일 하루를 의미있게 만들어야 한다.
나도 계산해보니 벌써 만일이 다 되어간다. 삼분의 이밖에 남지 않았다. 아니 삼분의 2가 아닐지도 모른다. 그만큼 나는 제한된 시간 안에 살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 안에 최대한 옳은 일을 해내고, 선한 일을 해서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삶을 누리고 싶다.
그런 삶을 빠르게 도달하기 위해 책을 많이 읽는 것을 선택했다. 나보다 더 현명하고, 공부한 사람들의 오랜 시간 걸쳐서 얻은 생각과, 신념들을 책을 통해서 하루면 알 수 있다. 그리고 그것들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책에 있는 내용을 하나라도 내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
특히 자기 계발서들은 내가 변화할 수 있는 수많은 아이템들이 담겨 있는 책이다. 하나만 실천해도 도미노처럼 연쇄반응이 일어난다. 예를 들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시작하니까 갑자기 생긴 시간을 명상, 독서에 사용했다. 명상은 항상 긴장 생태로 살아가던 나에게 여유를 선물했고, 독서는 내가 가진 낡고, 잘못된 생각들을 새로운 신념과 선한 생각들을 심어줬다. 그렇게 하나씩 바꿔나가고, 채워나가는 삶을 살 것이다.
우리는 생각보다 시간이 별로 없는데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즉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돌(내가 생각하는 가치)을 채워 넣기 위한 시간을 미라 떼어놓아라
나는 아침시간을 따로 떼어놨다. 자고 일어나서 리프레쉬된 뇌는 차분하고, 이성적이다.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고, 공부하기 좋은 뇌다. 아침에 일어나서 책을 읽으면서, 예전엔 1년에 몇 권도 정독하지 못했던 내가 사색하고, 나의 생각을 글로도 남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올해 버킷리스트로 20권 책읽기는 이제 몇권 남지 않았다.
모든 이메일에 답장 안 해도 된다. 성공이란 나무는 '거절'을 양분으로 자란다.
거절 나도 이게 가장 큰 문제다. 밖에서는 그렇게 잘하는데 가족한테는 유독 거절을 못한다. 가장 가깝고, 한집에 있는데 괜히 말을 안 들으면 불편한 감정이 너무 싫었다. 하지만 이 불편한 감정도 익숙해지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한창 몰입하고 있는 시간에 부탁은 흐름을 끊기다 보니 할 일의 흥미도도 뚝 떨어졌다. 그래서 아예 하는 동안에 핸드폰 소리를 다 끄고, 물리적으로 차단시켜버렸다. 그랬더니 마음도 편하고, 일도 끝내고, 또 그 사이 그 부탁들은 이미 해결이 되어있거나, 나중에 해도 되는 일이었다.
나는 2020년이 매우 특별한 해이다.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하루가 지날 때마다 내가 목표에 한 발자국 다가가고 있는 느낌이 획실하게든다. 오늘도 책에서 큰 깨달음을 얻고 간다.
'나를 위한 자기계발 > 자기계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렛저널을 쓰면서 달라진 하루; 다이어리를 왜 써야할까? (0) | 2021.01.14 |
---|---|
9. 5분안에 증명하라 (0) | 2020.05.30 |
7. 시간을 고용하라 -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0) | 2020.05.26 |
6. 충격점에 집중하라 (0) | 2020.05.25 |
5. 나를 갉아먹는 질투에서 벗어나기 (0) | 2020.04.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