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를 위한 자기계발/자기계발

6. 충격점에 집중하라

by Ateambulo 2020. 5. 25.
728x90
반응형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에서 얻은 제가 얻은 깨달음을 기록합니다

 

 

성공을 목표로 삼지 마라. 성공에 초점을 맞추면 맞출수록 그것에서 더욱 멀어질 뿐이다. 성공과 행복은 의도적으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거이다. 당신의 내면 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것이 원하는 대로 확실하게 행동할 것을 권유한다. 그러면 언젠가는 성공이 찾아오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성공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성공, 성취에 집책해왔다. 먼 곳만 보면서 난 왜 저곳에 못 갈까? 내 딴엔 나름 노력하고 있는데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그런데 이 구절은 내가 놓치고 있던 것들을 알려준다. 현재 눈 앞에 있는 것에 집중하고, 최종 목표는 잊어야한다는 것. 반면에 나는 오늘 할일을 하면서 빠른 시간 내에 끝내야만 한다는 압박, 즉 조급증이 내 문제였다. 그러다 보니 하루에 할 일을 무리하게 정했고, 그것을 못하는 날에는 아예 계획을 포기하고 누워버렸다.

 

팀 패리스은 너무 애쓰지 말라고 한다. 지금 눈 앞에 있는 것에만 집중하라. 좋은 날을 하나씩 쌓아 좋은 인생을 만들어라.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나에게 당면한 과제는 두개다. 1) 커다란 목표를 작은 조각으로 해체한다. 2) 너무 애쓰지 않는다. 한꺼번에 하려고 했던 것들은 어떤 건 과감하게 날짜를 미루고, 예를 들면 중국어 공부를 매일 공부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정해진 날(예를 들면 hsk 시험)을 정하고 남은 날짜에 맞게 계획을 세분화했다. 그리고 애쓴다고 느껴질 때는 내 우선순위 방식이 잘못된 것이라고 보고 바로 계획을 수정했다.

책에서 브랜드 스탠든은 원하는 삶을 살려면 떄로는 원하는 것으로부터 벗어날 줄 알아야 한다고 한다. 처음에 이 말뜻을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의 나를 돌아보니 어렴풋이 의미를 알 것 같다. 나는 대학원을 그만뒀다. 사실 내가 고등학교 때부터 계획해온 플랜이 다 파괴되었다. 정말 세상이 끝나고 낙오자가 된 기분이었다.

 

내가 어디서부터 무엇을, 시작해야할지 몰랐다. 주변에서 추천받은 대로, 그것이 또 나쁘지 않아서 선택한 길들이었던 것들이라 어쩌면 이미 위태로운 상태였고, 지금 무너진 상태였다. 내가 결정하긴 했지만 스스로 진심으로 숙고해서 결정한 것들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방황한 덕분에 그동안 하지 않았던 것들을 도전해보면서 제2의 꿈도 찾았다. 원하는 것에서 벗어났더니 또 내가 갈 수 있는 길, 동시에 원하던 길이 열린 것이다.

내 모토는 영 앤 리치였다. (이제는 영하진 않지만) 누구보다 빨리 성공하고 싶었다. 지금 보면 얼마나 성공에 집착해왔고, 이 말 자체가 성공에서 멀어지게 한 원인이다. 이제 그게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 2020년은 죄절과 동시에 터닝포인트가 된 해다. 해보고 싶은 게 마구마구 생겨나고 있다. 이제 성공은 잊고, 하루하루 눈앞에 있는 것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성공을 기다리고 누릴 것이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