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공부를 하면서 목이 너무 아파오고 책을 주로 침대에서 읽다 보니 팔에 신경통이 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전용 독서대를 하나 사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유튜브에 위즈 2단 독서대가 공시생용으로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것을 봤다.
가격이 조금 나가지만 위즈독서대 중에서는 이게 가장 싸고 합리적인 독서대였다. 그리고 내 목 건강과 이제 책을 침대에서 보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큰 맘을 먹고 사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이 독서대 회사가 사람을 배려한다고 느낀 부분이 있었다. 바로 오른손잡이, 왼존잡이형을 다 고려해서 만들었다는 점이다. 사실 독서대에 뭐 그런걸 생각하냐 할 수도 있겠지만이 독서대는 공시생들이 많이 써서 위에 단에는 아이패드를 놓고 밑에는 필기할 수 있게 만들어 놨다.
옆에서 보면 이런식으로 높이 조절을 할 수 있고, 특히 위에 단이 고정되어 있어서 위에는 참고하는 전공책, 논문, 아이패드를 두고, 밑에는 노트나 책을 놓고 필기를 할 수 있게 만들어놨다.
그래도 책상에서 필기할때보다 높다 보니 필기할 때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높이 조절이 다른 독서대에 비해 많이 밑에까지 내려가 크게 불편함 없이 필기할 수 있었다.
큰 노트북을 올려놓아도 옆에 자리가 남는다. 주로 아이패드를 위에 올려두고 인강을 듣지만 노트북을 사용할때도 올려놓고 하니까 자세가 바르게 잡히면서 오래 사용해도 목이 덜 뻐근해서 좋았다.
실제로 사이즈도 왔을때 아니 독서대가 이렇게 크다고? 했는데 커서 책을 적어도 4권은 올려놓을 수 있어서 만족이다.
위즈독서대의 가장 아쉬운 점은 이 옆에 고정 부분이 자꾸 헐렁해진다는 것이었다. 처음에 고정이 잘 안되고, 애가 펄럭 펄럭 거리길래 불량이 온건가 싶었는데 드라이버로 다시 쪼여주니 제 기능을 찾았다. 근데 자주 애가 헐렁거려서 옆에 드라이버를 아예 두고 쓴다.
특히 몇 군대는 댓글 후기에 밑에 갈라져서 가시에 찔릴뻔했다, 옆에 모서리가 찍혔다는 등 불량 제품 후기가 있는 게 있었다. 그래서 다양한 사이트 비교해보고 구매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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