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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비듬 없애는 법; 두피 케어 샴푸 사용 후기 비교!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스칼프 스크럽 vs 닥터포 헤어 씨솔트 스케일러)

by Ateambulo 2020.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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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파마와 염색을 동시에 했었다가 결국 끝에가 타서 단발로 자르고, 단발로 자르니 파마가 답이 없어서 매직을 하고, 그러니 뿌리가 자라 검은색으로 염색을 했다

 

그랬더니 머리에 지루성 피부염이 날 정도로 뒤집어지고, 너무 가려워서 긁다 보니 머리에 각질이 우수수 나오기 시작했다.

 

진짜 다른건 다 참아도 비듬이 너무 많이 나오니까 스트레스가 쌓여서 결국 두피케어 샴푸를 쓰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비듬이 확실히 줄었다. 그중 2개가 가장 효과가 좋았는데 한번 비교를 해보겠다.

처음에 쓴 제품은 닥터 포헤어 씨솔트 스케일러다. 사실 이 제품을 마음에 들었는데 왜 로즈마리 스칼프 스크럽 제품으로 넘어갔을까? 비교를 해보겠다! 

 

1. 제품 모양

로즈마리 스칼프 스크럽 - 튜브형

닥터포 헤어 씨솔트 스케일러 - 바늘형 튜브형

 

닥터포 헤어 씨솔트 스케일러 제품은 처음에 너무 좋았다. 좋아서 닥터포헤어 제품은 정말로 괜찮아서 이전에 후기를 남겼었다. 머리카락을 넘기면서 두피에 쉽게 바를 수 있어서 편했으나 입구가 시간이 지나면서 소금이 굳어 막히기 시작했다. 결국 뚜껑을 까고 쓸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니 양 조절 항상 실패

 

로즈마리 스칼프 스크럽은 튜브 형식이다. 양 조절이 용이하고 뚜껑이 있어 당연히 굳지 않아서 굳

2. 소금 입자

소금입자 크기는 비슷하다.

단, 제품의 점성도 차이가 있다(로즈마리 스칼프 스크럽 >>닥터포 헤어 씨솔트 스케일러)

 

그래서 상대적으로 닥터포 헤어 씨솔트 스케일러가 뻑뻑해서, 머리에 직접 문지르면 박박 닦이기는 하나 상처가 있다면 정말 아프다. 

 

반면에 로즈마리 스칼프 스크럽은 점성도가 있어서 부드럽게 마사지가 가능하다. 

 

3. 머리카락 뻣뻣한 정도

왜인지 모르겠는데 씨솔트 스케일러를 쓰고 나면 머리카락이 비누 쓴 것처럼 빧빧해져서 린스를 안 할 수가 없다. 로즈마리 스칼프 스크럽은 조금 뻗뻗해 지지만 머리카락이 엉킬 정도는 아니었다.

 

4. 성분 비교

성분은 압도적으로 로즈마리 스칼프 스크럽이 좋다. 다 낮은 위험도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두 제품 다 멘톨 성분이 있어서 씻고 나면 개운하다. 두 제품 써 본 결과 상대적으로 로즈마리 스칼프 스크럽이 멘톨 성분이 더 들어가 있는지 더 개운함을 느낄 수 있었다.(애매한 개운함과 정말 시원함의 차이랄까?)

 

5. 가격 비교

가격도 22000원, 15000원으로 약 7000원 차이가 난다. 닥터포 헤어가 더 유명한 제품이라 비싸고, 순위도 높은 것 같음

 

참고로 더 말하자면 둘 다 올리브영에서 구매가 가능한 제품이다. 둘 다 써본 결과 각질 케어 비슷하게 잘해주고, 지루성 피부염에도 효과가 좋았다. 

 

단지 제품을 바꾼 이유는 가격이 더 합리적이고, 덜 안 아프고, 더 성분이 좋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올리브영에서 직접 테스트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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