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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자격증

수질환경기사 필기 독학 합격 후기 - 2019년 1회차

by Ateambulo 2019.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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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9년도 정기 기사 1회 차에 수질환경기사 필기를 합격했습니다.

95/75/80/75/60으로 평균 77점으로 합격했습니다.


1) 무슨 책을 사용했을까?

사실 수질환경기사는 유명한 **닷컴이 제일 유명하던 것 같던데 저는 인강 안 맞는 것을 알기에 책만 구매해서 공부해보려고 했는데 책이 인강용인 것 같아서 내용 부족한 게 많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팔고, 메인으로 win - Q 수질환경기사, 신동성 수질환경기사 책을 사용했습니다.

 

2) 어떻게 파트별로 공부를 해야할까?

- 1과목

가장 점수를 많이 받을 수 있는 파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1회 차에 1과목이 쉽게 나와서 이번에 점수를 후하게 얻어서 평균을 올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과목 개론 파트를 꼼꼼히 해놓으면 3과목 계산 부분에서 쉽게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개념 공부를 꼼꼼히 하면 다른 과목과 다르게 기출만 봐도 점수가 안정적으로 나오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2과목

얼추 공부 다한 것 같다고 생각하고 기출 풀었다가 가장 피본 과목입니다. 풀어도 계속 새로운 개념들이 나와서 아마 2과목 때문에 책을 여러 권 구매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개념서를 정말 꼼꼼하게 공부하기만 하면 기출에서는 나름 비슷한 문제가 많이 나오는 파트입니다.

 

-3과목

계산이 가장 많이 나오는 과목입니다. 계산 문제들 안 풀리는 것들은 따로 모아놓고 여러 번 풀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출을 풀어보면서 느낀 건 2018년도 기사 문제에서 계산들이 다른 년도 기출보다 까다롭게 나왔다고 느꼈습니다.(혹시나 어렵다고 느꼈다면 정상입니다..) 특히 계산문제는 한 번만 이해하고 넘어가면 다음에 숫자만 바뀌고 나오는 경우가 있고 사실 이번 1회 차에는 문제 똑같이 나와서 답만 찍고 넘어간 문제도 있었습니다. 계산떄문에 공부할때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파트지만 한번 공부하고 나면 기출 오답풀이는 시간 확 줄일 수 있는 과목입니다.

 

-4과목

아마 이번 1회차에 가장 어렵게 나온 까다롭게 나온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입되어 있는 카페에서 4과목 40점 못 넘겨서 떨어졌을 정도로 이번에 아리송한 게 많이 나왔습니다. 4과목은 외울게 정말 많은 과목인데 하나하나 저는 암기카드에 정리해서 외워야 할 정도로 공부할게 많은 과목입니다. 이 과목은 정말 기출만 돌리지 마시고 한 번은 꼭 손으로 쓰면서 정리해야 할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5과목

사실 법규는 항상 과락만 면하자라는 주의로 시험을 봅니다. 예전부터 법규는 이상하게 외워지지도 않고 항상 최신 법규를 외워야 했게 때문에 시험 4일 전에 공부했었습니다. 법규는 신동성 책에 있는 230 문제를 3번 정도 정독하고 갔더니 과락은 면했습니다. 법규도 나오는 문제가 거의 비슷해서 굵직 굵직한 법규들만 보고 가도 될 것 같습니다.


3) 공부한 기간 + 방법

사실 다른 기사시험도 본 적도 있고, 비슷한 방법으로 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한 달 잡고 공부 시작했습니다. 수질 쪽은 처음 공부를 해봐서 다양한 방법을 많이 시도해봤던 시험입니다. 책도 여러 권 사서 보고, 얼추 공부했다고 생각하고 기출 돌려볼까 했다가 점수들이 다 과락이라 멘탈도 엄청 나가고 솔직히 시험 치기 9일동안 다시 개념을 정리했던게 합격한 이유인것 같습니다. 인강은 듣기 싫고 바로 기출로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해서 제일 얇고 시험에 꼭 필요한 개념만 모아져있다는 WIN-Q 수질환경기사 선택해서 2주동안 이론 공부를 하고, 그 후 5일동안 기출풀었는데 1과목 뺴고 다 과락이 나오는 평균(40-50점) 이 떠서 이대로 기출풀다가 합격을 못할것 같다는 예감이 들어서 바로 기출 접고 신동성책 이론을 다시 다 정리하고 연습문제도 다 풀고 갔습니다.

 

시험치기 9일 전 동안

DAY - 9 > 제일 취약한 4과목 정리 + 문풀

DAY - 8 > 3과목 정리 + 문풀

DAY - 7 > 2과목 정리 + 문풀

이렇게 하고 나니까 평균이 (65-70) 절대로 확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5일 정도 5개년 기출을 다 풀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4) 기출문제 풀이 방법?

기출문제 처음 이론 공부 2주 한 뒤에 5일 동안 기출을 5개년을 다 풀었습니다. 처음 기출 풀떄는 거의 다 과락이 나와서 오답하다가 지쳐서 다시 이론을 정독하고 다시 남은 5일동안 다시 기출을 풀었습니다.

 

풀 때 정답을 책에 체크하지 않았고, 틀린 문제들은 빨간색으로 체크표시를 하고 2번째 풀 때도 틀린 문제들은 핑크색 형광펜 동그라미를 그리고, 2 회독 다음에는 시험치기 2일밖에 남지 않아 눈으로만 문제를 한 2회독 정도 더하고 갔습니다. 그때도 틀리던 문제들은 포스트잇으로 다 붙이고 갔습니다. 사실 이 정도 하면 정말 문제랑 답을 다 외워버리게 되어서 그러면 시험 때 문제만 보고 답만 마킹하는 문제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이 나와서(특히, 2,3 과목)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참고로 신동성 수질환경기사 책은 기출 3개년 밖에 없고, 예문사랑 WIN-Q는 기출 5개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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