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점수는 2/5
유산균을 먹고 있지만 보조 유산균을 먹으면 좋겠다고 느껴서 딱 적당한 가격에 락토핏 골드가 있어서 구매를 해봤다. 전에 친구들과 모임 할 때 쓸모없는 선물 주기에서 선물로 락토핏 골드 사줘서 먹었는데 맛이 나쁘지 않고, 그날 밤에 큰 덩이가 나와서 오 나쁘지 않은데?라고 생각이 들어서 선택했다.
80포에 19900원으로 약 2만원대로 쿠팡에서 구매했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해서 다음에는 대용량으로 사볼까 한다. 왜냐하면 나는 하루에 3개 정도는 먹어서 80포는 한 달 만에 다 소진해 버렸다.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해서 내가 먹고 있는 질유산균이나 다른 유산균을 제외하고 락토핏만 먹어봤는데 그날 큰 게 안 나왔다. 아무래도 한포로는 부족하군 해서 2개 3개로 늘렸더니 그제야 나옴^^
그래서 아침에 평소에 먹고 있는 유산균이랑 락토핏 한개 같이 먹어주고, 점심에 밥 먹기 전에 한 개, 저녁 먹기 전에 한 개 먹으니까 아주 색깔이 아름다운 똥이 나온다! 처음에는 너무 많이 먹어서 설사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내 기준에서는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유산균 아무리 먹어도 큰 거 안 나오는 사람들은 끝까지 안 나오던데 락토핏 골드가 나한테 그랬다.
1일 1포 바이오틱스수가 20억이라는데 요즘 기본 100억 이런 것들도 많다. 그리고 그런것들만 먹어오니 20억은 내 몸에서 약하다~ 하면서 반응을 영 안 하고 있다. 십이지장, 대장, 소장에서 서식하는 유산균 비율을 찾아서 배합했다고 하는데 1포로는 부족하다고 난 느꼈다. 그래도 유산균과 유산균 먹이가 합께 들어가 있어서 따로 식이섬유를 먹을 필요가 없다는 점은 좋긴 했다.
입에 딱 털어 넣으면 맛은 분유와 우유의 그 사이 어딘가의 맛이 난다. 가루가 부드러워서 물 필요 없이 그냥 넘겨도 될 정도다. 사실 저가격이면 다른 한 알 먹어도 되는 대체품을 살 것 같기도 하다. 하... 양에 눈이 멀어서 내가 유산균 보조제를 추가하려는 욕심이 과욕을 부렸다.
개인적으로는 단독으로 락토픽을 먹는 것은 비추다. 정말 이건 유산균을 먹는 사람 입장으로써, 유산균의 추가 보조제 제품이라는 평가가 딱 적당할 것 같다. 차라리 더 좋은 유산균으로 업그레이드해서 보조 유산균을 굳이 사지 말거나 해야겠다. 현재 내가 먹는 유산균의 먹이가 되길 바라는 형식으로 추가한 거였는데 턱없이 부족하고, 용량을 채우려면 3개는 먹어야 하니. 80개지만 부족한 현상이 나타난다.
더 좋은 유산균을 찾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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