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갑상선 문제가 생기면서 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특히 요즘 고지혈증 문제도 생겼다. 이건 유전인 것 같다. 엄마랑 할머니 쪽에 있다고 들어서 아직 20대지만 미리미리 관리를 해줘야겠다 느꼈다. 전에 프랑스 여행 갈 때 50살인데 내가 30대로 착각하신 분이 있었는데 그분이 혈관문제랑 노화문제를 미리 방지하려면 코큐텐을 꼭 먹으라 그랬는데 그때는 20대 초반이라 네네 이러고 넘겼는데 그분이 선견지명이었다.
다른 제품들을 찾아보던 중, 제품성도 중요하지만 난 가성비를 따져서 나름 꽤 좋은 제품을 분류해내려고 하는데 내추럴플러스 코엔제임 큐텐 플러스가 눈에 들어왔다. 우선 약 사이즈는 앙증맞다. 외국거는 꼭 다른 성분 같이 넣어서 약 사이즈가 커져서 나같이 목구멍이 작은 짐승에게는 고난일 때가 있다. 다행히 사이즈는 작아서 물을 많이 먹지 않아도 꿀떡 삼켜진다.
두 번째는 한 달 정도 복용하니 콜레스테롤 수치 이런 게 정상범위로 돌아왔다는 것. 식단을 바꾸려고 해 봤지만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게 있어 공부하면 단 게 당기는 것을 피할 수가 없나 보다. 혈압도 원래 내 기준으로 항상 저혈압인데 정상 범주에 있다가 다시 나의 원래 상태 저혈압으로 돌아왔다. 이건 나쁜 건가?
60 캡슐이고, 2달 분량이다. 근데 15900원이다. 그 안에 코엔자임 q10는 100mg 함유하고 있고, 약간의 비타민이 추가 첨가되어 있다. 식약처에서 지정한 1일 섭취량이 90-100mg인데 딱 최대치 함량하고 있다. 하루에 한 알 복용해야 한다는 점도 맘에 든다. 꼭 하루에 여러 알 먹어야 하는 애들 있고, 한 개만 먹으면 될 줄 알았는데 2개씩 먹어야 해서 한달만에 끝나는 약들도 있는데 이 친구는 아니었다.
무엇보다 효과를 느끼고 있다. 나는 아침에 갑상선 약을 빈속에 먹어야해서 아침은 패스하고, 점심을 먹고, 코엔자임 q10을 비타민이랑 같이 먹는다.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아마 나같이 나쁜 음식 많이 먹어서 활성산소가 많이 나오는 사람들은 효과를 느끼지 않았을까.. 싶다. 갑자기 울고 싶네. 그렇게 유해 산소를 억제시켜서 에너지 생성을 끌어올려주는데 도움을 준다.
또 통에 들어있는 게 아니라 개별포장이 되어있다. 그냥 책상에 두고 먹고 있다. 하나씩 박살 내면서 먹고 있는데 내가 못 발견한 것을 찾았다. 캐러멜 색소가 있다. 이게 상관없다. 아니다 상관있다. 이런 분들이 많은데 어쩐지 먹을 때 고소한 아몬드 맛? 같이 느껴져서 원래 이런 맛인가? 하고 넘어갔는데 색소가 있었다니 아... 이 부분만 빼면 정말 완벽한데 너무 아쉽다. 그래도 식약처에서 인증했으니까 이번까지 먹어보고 다음 좋은 제품이 있으면 대체 영양제로 찾아오겠다.
'소소한 생활 > 건강해지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몸이 안 좋으면 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0) | 2023.01.30 |
---|---|
내가 먹고 있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 씬지로이드정 0.05mg 복용후기 (2) | 2023.01.22 |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에 맞게 관리하기ㅠㅠ (0) | 2022.11.27 |
월경앱 핑크다이어리에서 헤이문으로 갈아탔다(개인정보 위험) (0) | 2022.11.08 |
얼라이브 맥스 3 멀티비타민 섭취! 아니 근데 철분이 없다! (0) | 2022.10.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