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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환경직

NCS 오프라인 학원 (위포트, 해커스) 상담 후기

by Ateambulo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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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에 취업을 목표로 삼으면서, 대기환경기사 실기가 끝나자마자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하려고 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어떻게 취업 시장이 돌아가는지 발만 담가봤다가 하반기는 본격적으로 취업준비를 시작하기로 했다.

 

원래는 취업을 스스로 해보려고 했지만 내가 지원하는 분야가 환경직이라 데이터도 많이 없고, 혼자하려면 할 수 있지만 나 같은 경우는 면접에서 말도 제대로 못 하는 사람이고, 자소서도 스스로 쓰고 몇 군데 합격하긴 했지만 첨삭을 받아보고 싶어서 학원을 가보기로 선택을 했다.

 

학원을 찾아본 결과 제일 유명한 곳이 위포트랑 해커스였다. 둘다 인강을 들어본 적도 있다. 하지만 실제 오프라인 강의는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기 때문에 상담을 받으러 가봤다.

제일 먼저 간 곳은 위포트다. 혜진 빌딩 6층에 있다. 시설이 꽤 클 줄 알았는데 아담했다. 위포트는 상담하러 가기 전에 먼저 전화를 해서 예약을 잡아야 한다. 상담을 하러 가니 상담해주시는 분이 내 스펙을 물어보시고, 내가 듣고 싶어 하는 커리큘럼이 공기업 패키지 특강(2달짜리)이라 그 수업에 관해 설명을 해주셨다.

 

위포트 학원에 등록을 하면 교재는 무료고, 온라인에 올라온 수강료 그대로에 스터디값 7000원만 추가하면 더 이상 추가 비용은 들지 않는다고 한다. 월말고사랑 데일리 테스트를 계속 봐서 게시판에 붙여놔 동기부여를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스터디는 비슷한 계열을 준비하는 사람들끼리 붙여주고 아침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있는데 여기는 수업이 오전에 있고 오후에는 스터디가 있거나 의무자습으로 이루어져 있다. 위포트 학원에 전화하고 상담하러 갔더니 추가로 할인도 해주는 시스템이 있어서 상당한 이점이 있었다. 

 

한 달은 자소서 특강, 한 달은 면접 특강이 있고 선생님은 공기업에서 면접을 진행하시는 분이라고 해서 마음에 들었다. 또 위포트 프리패스 강의도 수업 듣는 2달 동안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하지만 2 달이다 보니 1달 기초반으로 했다가 2달째부터 바로 기출로 넘어가버려서 내가 갑자기 어려워지는 난이도를 메꾸기 위해 프리패스는 필수로 들어야 할 느낌이다. 

다음은 해커스. 해커스는 전화를 해봤더니 상담은 아무때나 와도 된다고 해서 갔더니 상담을 따로 하시는 분은 없으시고 그냥 카운터 알바? 하시는 분이 설명해주시는 거였다. 해커스는 취업아카데미 건물 2층으로 가면 된다.

 

위포트와 다른 점은 해커스 수업은 오후 2시부터 시작이 된다. 여기도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지난 수업은 오후고 오전에는 자습을 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 내가 알아본 4 달반은 1:1 관리형이어서 거기에 대해서 물어봤다.

수강신청을 하고 오리엔테이션을 하는데 실제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1:1로 상담을 진행한다고 한다. 내가 가고 싶은 기업이 있으면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월말 공부량, 하루 공부량을 담당하시는 선생님이 정해주신다고 한다. 이게 그냥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은 내가 스스로 바꾸기 그렇다는 점. 그래도 단과로 다시 바꾼 분도 있다고 들었다.

 

해커스는 수업 커리큘럼이 인터넷에 다 나와있다. 날짜부터 어떻게 몇 시에 진행될지 바로 나와있는 게 마음에 참 들었다.  자소서, 면접을 봐주고 주말에도 들을 수 있다. 특히 4달형이다 보니 난이도가 차근차근 올라간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그만큼 가격은 사악하다는 점.

 

둘 다 나에게 있어서 장단점이 뚜렷했다. 2 달반을 갈 거냐 4 달반을 갈까? (가격차이) 도 있고, 더 좋아하는 강사님이 있다면 원하는 학원으로 가는 것이 맞다. 내가 듣고 싶은 강의는 위포트였다. 하지만 꼭 물어봐야 할 것이 거기 실강에서 내가 가고 싶은 기업을 간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내가 가고 싶은 기업을 간 사람이 해커스에 있다. 아마 그 분야에 대한 데이터도 더 많이 가지고 있을 거라는 판단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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