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업준비-환경직

5월7일 한국공항공사 NCS 시험 후기

by Ateambulo 2022. 5. 7.
728x90
반응형

서류에 합격해서 이번에 인적성을 보러 갔다. 잠실고등학교로 배정받았는데 집과 걸이가 멀어서 새벽 6시 반에 나와서 시험 보는 내내 졸려서 힘들었다.

 

개인정보를 추가로 작성했어야 시험 칠 곳을 배정받았기 때문에 꼭 합격자 결과가 나오면 추가 공지사항이 문자로 오지만 이번에 들고 가야 할 서류가 2개나 있었던 만큼 꼼꼼히 봐야겠다고 느꼈다.

 

환경직을 2명뽑는데 서류전형에서 30 배수여서 60명 시험 본 줄 알았는데 총 58명이 뽑혀서 시험을 봤고 결시인원도 총 10명이 넘었다. 

 

교문 들어가기전에 코로나19 각서랑 수험표를 한번 검사를 하고 들여보내 줬고, 1층 건물에서 각서를 가지고 가셨다. 아마 당분간 시험 보는 인적성에서 이런 것들을 요구할 수 있으니까 꼭 주의해서 가지고 갈것들 잘 챙겨보시길 바란다.

8시 반까지 무조건 입실한 후에 총 인성검사 인적성검사 직무적성검사 총 3과목이라 할 수 있나? 하여튼 3가지 시험 봤다. 시험 칠떄 화장실은 갈 수 있지만 한번 나갈 때 시험지 답안지 다 제출하고, 들어오지 못하다가 다음 교시 시험 볼 때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물은 자제하기를 바란다. 

 

9시 반부터 인성검사가 시작되었다. 20분 동안 173문항에 답하는 거였다. 빠르게 마킹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생각할 겨를 없이 솔직하게 마킹을 해나갔다.

 

9시 50분에 시험이 끝난 후 10시 20분부터 ncs시험을 보기 시작했다. 작년에 알아본 것으로 보아 정보 문제에서 어려왔다고 해서 안 그래도 못하는 파트를 열심히 보고 가도 컴퓨터 활용능력 파트는 진짜 잘 모르겠는 게 함정카드였다.

 

한국항공공사 시험은 특히 모든 문제마다 지문 길이가 상당히 길어서 독해력이 요구되는 문제가 많았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이 읽고 빨리 파악하는 독해능력을 가진 사람이 유리하게 느껴졌을 것 같았다. 나머지 자료해석 문제나 문제 해결 파트는 무난했던 것 같다. 기술 파트는 잘 보고 가진 않았는데 독해 형식으로 나와 그냥 비문학 지문 읽는 것 같았다.

 

의사소통을 푼 이후에 시간이 많이 부족할 것 같아 자료해석 반 정도 풀고, 뒤에서부터 풀어나갔다. 틀리면 감점이라는 말이 없어서 못 푼 문제들은 찍어서 제출했다. 다음 연도에는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까 칠판 앞에 써진 공지사항 꼭 읽어보길 바란다. 

 

시험을 봐서 또 한 번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결과가 어떻든 시험 경험이 쌓여가면서 내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각 기업에는 이런 식으로 공부를 요구하는지 파악하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결과가 어찌 나오든 받아들이고 내일은 쉬고 공부해야지:)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