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945점! 토익 rc 공부법과 시간배분(435점 > 475점)!

2018년도에 봤던 시험은 리스닝은 미드를 보고 그래서 만점이 나왔었지만 rc를 양치기로만 생각했어서 아마 전에 리뷰에서도 정말 많이 풀었었다고 했었다. 이번에는 공부방법을 다르게 했다! 다양하게 방법을 시도해보느라 lc를 하나도 안 듣고 갔더니 lc는 성적이 떨어지고 rc의 공부방법은 통했다!

lc 470점, rc 475점으로 총 945점이다. 처음으로 rc가 lc보다 높게 나왔다. 해커스나 다른 강의에서 rc 틀린 개수를 예상해 봤을 때 파트 5랑 6에서 6개 정도 정도 틀렸고, 파트 7은 다 맞았다.

 

점수가 만료된다는 것을 알자마자 시험을 봐야해서 시간도 없었고, 토익 공부를 안 한지도 너무 오래되었고, 양으로 밀어붙이기에는 너무 촉박했다.

 

아마 이번에 한 5세트만 풀고간것 같다. 예전에 양치기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내가 정독하고, 스킬로 하는 게 아니라 순수 실력을 올리는 방법으로 했다

 

처음 파트 5

이 부분은 시원스쿨 토익 기출 문법 공식 119로 했다. 예전에는 해커스 스타 토익 필수 문법 공식 part 5&6으로 했었는데 시간이 없다 보니 이 책으로 선택했다. 비교한 리뷰는 >

https://mysimplelifedaso10.tistory.com/104?category=860501

토익 파트 5 공략을 위한 토익 책 추천!(시원스쿨 토익,해커스 토익)

시원스쿨로 한 이유는 문제양은 적지만 밑에 기출 지문이 들어있다. 빠르게 여러 번 보았더니 part 5 에서는 1초 컷 하는 문제들이 많아져서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파트 5는 리스닝 파트 1과 2 때 1초 컷 한느 문제들(101번부터 약 112-3? 번)까지는 풀어주고 rc때 파트 6까지 총 10분을 투자한다. 

 

700대까지는 이렇게 풀면 이도 저도 안돼서 800점대부터 리스닝에 확실히 자신 있으신 분들이 하면 좋다. 파트 5 때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고, 어려운 문제에 시간을 조금 더 투자할 수 있다. 

 

파트 6

파트 6은 파트 5와 파트 7의 연장선이라 생략한다.

파트 7

무조건 시간을 재서 풀어야 한다. 파트마다 시간 놓고 푸는 사람 있는데 실전에서는 절대 그렇지 않으니까 마킹하는 시간 5분까지 빼면 70분으로 놓고 실제로 시험 보듯이 풀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토익 시험장에서 101번부터 200번까지 순서대로 풀어도 봤고, 200번에서 거꾸로도 풀어봤는데 제일 효율적인 방법은 파트 5와 6을 다 풀고, 그다음 거꾸로 200번에서 172번까지 풀고, 다시 147번으로 돌아가서 171번까지 푸는 게 제일 시간이 많이 남고, 풀 때도 한번 숨 돌릴 수가 있어서 좋았다.

 

lc 듣고 나면 머리가 과부하 상태라 파트 5 먼저 풀어서 문제를 빨리 풀어가는 것을 느끼면서 뇌에게 한번 쉬라고 하고, 200번부터 172번까지는 열심히 머리를 싸매고 집중해서 푼다. 그러면 뇌가 또 멈춰있을 수가 있어서 쉬운 147로 돌아가서 한번 리프레쉬를 또 시켜주면 171번까지 총 2번 정도 숨 돌리고 풀 수 있다. 이 방법으로 이번 시험에서 30분 정도 남아서 파트 5부터 7까지 rc 파트는 다시 한번 다 보고 올 수 있었다.

 

이제 문제 풀고 리뷰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번에 파트 7은 양치기로 하지 않았다. 토익을 2년마다 보면서 느낀 건 이제 유형도 대충 알고, 선지를 읽다 보면 지문 어디에서 문제가 만들어질 지도 대충 안다. 그러다 보니 정독하지 않고, 슥슥 지나가고 나올 부분만 밑줄을 치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정독으로 가기로 했다.

 

문제 풀 때 지문을 다 읽고,  내가 잘못 이해한 부분이 무엇인지 내가 대충 뭐라고 넘겨짚고 가서 이 답을 선택했는지, 이 문장은 어떻게 페어 프레이징 되었는지 그런 부분을 하나하나 캐치하는 식으로 했다. 그리고 지문을 여러 번 다시 읽었다. 특히 낯선 주제들은 다음에 비슷한 유형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번 정독했다. 그래서 처음 풀었을 때는 8개에서 나중에 5세트쯤 풀 때는 1개 틀리고 실전에서는 다 맞았다. 

 

확실히 파트 7을 다 맞으니까 점수가 높게 나왔다. 시험 치고 시간이 남으면 파트 5나 파트 7을 볼지 선택을 해야 하는데 나는 시간이 이번에 많이 남아서 다 보고 왔지만 둘 중 본인이 약하다고 하는 부분을 한번 더 보고 와야 한다. 빨리 풀다가 답이라고 생각한 오답들을 몇 개 더 캐치하고 올 수 있다. 이게 생각보다 실전에서는 생각보다 중요하다. 이런 것까지 생각하면 문제 풀 때 사실 60분이라고 생각하고 연습하는 게 좋다.

 

사실 뭐 총점수로 보면 15점밖에 안 오른 거지만 rc를 확실히 잡아보려고 노력해서 rc는 40점 올렸다. 점수 불변의 법칙이라고 lc를 하나 통으로 날려서 저렇게 나오지만 rc 후반대 점수를 노리고 싶다면 이렇게 공부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아서 적어본다.

 

lc공부 방법은 여기에 자세히 적어놨다.>

mysimplelifedaso10.tistory.com/11?category=860501

토익 900점대 독학 공부법 -LC, RC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