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시작하면서 사랑하는 친구가 믹서기를 선물로 사줬다! 고마워 칭구야! 우선 겉만 보고 이쁜 쓰레기가 될까 봐 걱정했는데 완전 요물이었다.
우선 내가 구매한 건 화이트 색상이다. 조작은 보이는 것과 같이 아주 심플하다. 잘 돌려주고, 옆에 손잡이 부분만 밑으로 내리면 갈갈갈 갈린다. 잘 작동되고 있는지 led등으로 불이 딱 들어온다.
사이즈도 작고, 부실할까 싶었는데 소음은 크지만 흔들거림도 없고, 무엇보다 6중 칼날이라 아주 잘 갈린다.
무엇보다 맘에 드는 점은 용기다. 하나는 머그컵 디자인 또 다른 건 텀블러 디자인이고, 담고 다닐 수 있게 뚜껑도 따로 준비되어있다.
사용하기 편하고 용기도 2개나 있다 보니 나같이 밥 먹기 귀찮아하는 자취생들은 미리 저녁에 아침용 주스나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음날 아침에 그냥 믹서 돌리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으니까 대만족 하는 제품이다.
여기서 내가 만든 레시피를 추천하려고 한다.
1. 사과+셀러리+케일 주스
완전 초록색깔 주스가 나오는데 생각보다 맛있다. 케일 맛보다 사과와 샐러리 향이 씨게 나는데 샐러리 향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꿀을 조금 추가해주면 아주 맛난다.
사과 하나 기준으로 샐러리 반쪽에 즙용 케일 3-4장이면 사과 샐러리 케일 주스 완성!
2. 호박고구마 주스
삶은 호박반 쪽과 고구마 반개와 우유를 돌려주면 완성이다. 우선 식사대용으로 먹기 아주 좋다. 특히 호박 덕분에 화장실에 자주 간다.
3. 바나나 아몬드 주스
바나나 하나와 아몬드 10개 단백질 파우더 2스푼(바나나맛)과 귀리 우유나 아몬드 우유로 믹서기에 갈아준다. 꾸덕하게 먹으면 배도 부르고 이 조합은 운동 끝나고 많이 먹는 조합인데 진짜 꿀 같은 거 안 넣어도 달달하니 맛있다.
사실 믹서기를 별로 사용 안 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잘 사용해서 나 스스로도 놀랍고 이 정도 가격으로 나는 뽕뽑았다고 생각한다. 거의 매일 사용하고 있으니까.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너무 이쁘고, 실용성도 좋은 믹서기 찾는 자취생들한테 하트만 레트로 믹서기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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