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유튜버 최모나님의 영상을 종종 보는데 워낙 꿀템들을 많이 알려주시고, 특히 괄사 하시는걸 적극 추천했었다. 괄사 하면서 귀 뒤 편 찡한 거 혈액순환이랑 뭐 하여튼 천국을 맛봤어서 괄사를 만든다고 하시기에 믿고 구매를 해봤다.
만드신다고 꽤 몇달 되셨는데 드디어 만나봤다. 어떤 식으로 만들지 감이 안 오고 괄사가 파는 거 보면 생긴 게 거기서 거기기에 별로 사실 큰 기대를 안 했는데 모양이 독특했다. 도자기를 면적이 상당이 크고, 돌기가 나와있는 모양이었다.
그리고 가장 큰 망설임을 만든건 가성비를 여기는 나에게 세일해도 47200원이라는 상당히 큰 숫자의 공격! (10월 31일까지 할인한다) 세일 안 하면 59000원이다. 사야 한다면 현재 사야 하고, 고민하다가 결국 질렀고, 나의 선택의 결과는 옳았다.
우선 택바를 까자마자 괄사 사이즈가 내가 예상한 것보다 상당히 컸다. 영상에서도 커버는 먼지가 상당해서 버리라고 했는데 먼지가 정말 여기저기 다 붙어 있었다.
세라믹이고, 사이즈가 커서 무게가 상당하지 않을까? 라고 예상했는데 오... 안을 비워서 무게감을 줄이고, 한 손으로 들어도 전혀 무겁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 아니 오히려 가벼울 정도? 라 상당히 고심을 한 괄사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그리고 돌기가 자극을 강하게 주지 않을까? 하고 특히 예민한 피부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호.. 부드러움의 그자체다. 특히 두피 마사지해줄 때 극락이다. 돌기들이 굳이 힘을 주지 않아도 알아서 지압점들을 번갈아가면서 꾹꾹 눌러준다.
목뒤편은 내가 가지고 있는 세라믹 괄사를 사용하면 상당히 힘을 줘야 하는데 이건 그냥 힘 안 주고 쓱쓱 이동만 해줘도 어느 정도 지압이 된다. 면적이 크다 보니 등도 해줘도 커버 가능하고 입체적인 동시에 상당 면적이 입체적인 동시에 평면적이라 다리나 팔뚝, 림프절 등 온몸을 커버 가능해서 대만족이다.
이런 괄사가 나오기까지 정말 엄청난 고심을 한게 곳곳에 보여서 비싼 가격이 타당하다고 느꼈다. 특히 영상 보면 정말 굽고 하나하나 공정하는 것 보면 이해가 간다. 더군다나 다른 괄사와 다르게 이가 나가지 않게 백토를 사용해서 만든 세라믹 플로나 괄사는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니까 또 옳은 구매를 했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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