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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생활/일상다반사22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좋은 책이라는 기준이 무엇일까? 읽을 때 술술 읽히는 책, 정당한 지식과 작가의 전달력이 잘 결합된 책? 감동과 어떤 전율을 주는 책? 난 이런 걸 다 떠나서 내가 확 와닿는 어? 이 책은 한번 꼭 읽어보고 싶다. 이런 마음을 갖게 하는 책이 좋은 책이라고 본다. 한 사람이 열심히 심사숙고 해서 자신의 마음을 갈아서 풀어낸 글들을 좋고, 나쁘다고 우리가 평가할 수 없다. 하지만 나의 기준에서 좋은 책이 되려면 그 문장과 제목 표지가 다 합쳐져서 나에게 어떤 유혹거리를 던져주고 나는 그걸 물게 되는 그 과정이 나는 좋은 책을 고를 때 경험하게 되는 큰 기쁨이 아니지 않나 생각한다. 나는 소설은 사실 잘 읽지 않아서 유명한 소설작가면 우선 그냥 믿고 보는 경향이 있고, 나머지 에세이나 자기 개발서, 인.. 2022. 9. 7.
네이버 시리즈온 캐시 제대로 된 구입방법!! 나는 영화를 제대로 보지 않고, 주로 강연을 좋아해서 내가 ott를 구독하는 건 사실 쿠팡 플레이밖에 없다. 그것도 와우 회원이라 저절로 서비스되는 것들 중 하나 일뿐. 나는 유튜브를 프리미엄 써서 광고료 없이 흐름 끊기지 않고, 어쩌다 어른이나 이상한 다큐멘터리나 독일에서 세계사 박사하시는 만드는 정말 돈 주고 봐야 할 것 들을 무료로 보고 있다. 옛날부터 영화는 막상 보면 앉아서 잘 보는데 보기까지가 아 뭔가 시간이 아까운데? 이런 생각이 들면서 계속 미뤄왔다. 하지만 그 와중에 보고싶은 영화 리스트는 긴 게 함정이다. 이런 현상이 발생해서 그래도 두 주에 한 번은 봐야 이 리스트들이 지워질 것 같아 앞으로 주말에 격주로 봐주기로 했다. 즉, 나는 왓챠나 넷플리스에 돈을 주면 호구되는 거다. 그래서 .. 2022. 8. 23.
밀리의 서재 구독권 약 6개월 연속 사용후기(앱, pc의 차이)와 책 추천! 밀리의 서재 초창기 때 이용을 계속해오다가 그때는 주요 유명한 몇 개의 책만 목록에 있고, 나머지 읽고 싶은 책들은 많이 없어서 2달 정도 하고 말았었다. 다시 종이책으로 돌아와서 책을 읽고, 벌써 밀리의 서재 앱을 오픈한 지 꽤 되었으니 이 정도 세월이면 책이 꽤 서비스되는 게 많아졌겠지? 하고 다시 신청했다. 밀리의 서재 구독권 신청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핸드폰 앱으로 구독권을 신청할 때는 12000원이다. 하지만 pc로 신청하거나 폰에서 밀리의 서재 사이트로 들어가서 구독권을 신청하면 9900으로 매달 결제료가 약 2000원 정도 싸다. 왜 이렇게 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가격적으로 차이가 있다.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구독권 종류도 다양하게 할 수 있다. 종이책이 서비스로 오는 구독.. 2022. 8. 21.
삼쩜삼 돈 환급받은 후기 리뷰...진짜 오래 기다렸다.... 카카오톡 광고로 처음에 접했었다. 알바 한돈, 뭐 잠깐 일했었던 거 그걸 다시 돌려준다?라는 식으로 광고를 했었다. 그게 가능하다고? 당연히 믿고 걸렀다. 한 반년 뒤에 친구가 자기가 여기서 환급을 받았다고 해보라고 해서 내 개인정보를 팔고 돈을 받아볼까? 하는 마음에 다시 도전을 해봤다. 내 신상목록들을 좌르륵 쓴 다음 최근 5년 동안 총소득에서 얼마만큼 환급받을 수 있는지 뜬다. 바로 뜨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조회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려서 한번 때려치울뻔했다. 내가 환급받을 수 있는돈은 약 20만 원 정도였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수수료가 어마 무시하다는 거 거의 4만 원이나 뜯어갔다. 5분의 1이 날아갔는데 나보다 더 많이 받는 사람들은 장난 아니게 수수료 받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니 돈 주.. 2021.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