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내가싫었습니다1 1. 오랫동안 내가 싫었습니다, 무기력한 당신에게 온 단비같은 책 작가와 비슷한 상황이라 망설임 없이 책을 골랐다. 사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는지 모른다. 우울증에 관한 책은 비슷한 말만 쓰여있다. 운동하기, 밖에 나가기, 감사하기 등 실제로는 책도 읽기 무기력한 상태인걸 작가들은 알까?라는 무심한 생각뿐이었다. 책이 도착했을 때도 이 책을 과연 다 읽을 수 있을까? 아니 한 챕터라도 읽을 수 있을까? 목차라도 읽어보자 했다가 다 읽게 되었다. 나와 비슷한 상태였던 작가가 변화한 것이니까 나도 미약하게나마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1. CLEAN UP 나는 늘 남의 성공을 질투하고, 비교해왔다. 비참해지거나 교만해지기 일수였고, 그게 반복되면서 자기 혐오감에 빠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침대에 누워만 있고, 결국 방은 돼지우리가 되어있었다.. 2020.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