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제품의 평점 3/5점이다. 1년 넘게 사용해보면서 장점과 단점을 신명 나게 써보려고 한다.
1. 제품 기능 ; 온열, 진동, 마시지
우선 첫 번째 온열 기능.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좀 더 뜨근한 열감을 원하는 분들은 약하다고 느낄 수 있다. 원래 온열찜질기가 있어서 나 같은 경우는 좀만 더 따뜻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두 번째 진동 기능. 이거 왜 있는지 모르겠다. 시끄럽기만 하고, 뭐 진동을 줘서 눈을 시원하게 하려는 건가? 싶은데 별로 진동이 된다는 느낌도 없고, 소리만 엄청 크다. 제일 필요 없는 기능. 이 기능 빼고 가격을 내리는 게..
세 번째 마사지 기능. 이게 호불호가 갈린다. 정말 피곤할 때 빼고는 안 하는데 이게 압이 좀 세다고 해야 하나. 오히려 하다가 눈에 주름이 생길 것 같다. 마사지 기능은 그나마 사용할 수 있어서 다행인데 이걸 약하게 하고, 온열 기능을 좀 더 추가했으면 더 현명한 선택이지 않았을까 싶다
2. 5단계
이 온열, 진동, 마사지 기능을 따로따로 이 둘 조합하거나 세 가지 조합해서 할 수 있는데 우선 마사지 기능이나 진동 기능 들어가면 시끄러운 건 어쩔 수 없다. 제품을 산 나도 거의 온열 기능만 사용하거나 정말 피곤할 때 마사지 기능을 사용하고 나머지 단계는 쓰지 않는다. 근데 조합이 다양하다 보니 오히려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었다.
3. 미간이 계속 뜸
밴드가 뒤에가 짱짱해서 좋은데 짱짱해서 딱 맞게 줄여도 미간이 뜬다. 온열 안대할 때 앞쪽은 계속 떠서 눌러주고 있어야 한다.
4. 음악기능
키고 뭐 할지 정했으면 갑자기 음악이 나온다. 명상음악 같은 거 같은데 진짜 쓸모없다. 음악 기능은 온/오프 버튼 빠르게 2번 눌러주면 꺼진다. 오히려 음악 더 거슬려서 정말 별로다. 이런 쓰잘 떼기 없는 거 없애고, 가격을 줄였을 면 얼마나 좋았을까
5. 충전
충전을 하면 한 10회 안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몇 번 사용 못하고 충전하는 것 같긴 한데 시간으로 따지만 딱 2-3시간 정도로 충천하는 거니 이건 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래 사용해서 그런가 단점이 많이 뜬것 같은데 솔직히 5만 원 정도 주고 샀는데 내가 쓰지 않는 기능이 너무 많아서 이것들 빼고, 가격을 줄이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랬다. 사실 온열 안대 쓰면서 눈 피로도 줄고, 지압도 해줘서 좋은 점도 있지만 진동 기능은 정말로 쓸모없는 것 같으니까 그건 빼고 리뉴얼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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